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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트위치tv_KSL시즌1 16강 A조(변현제, 김성현, 진영화, 정윤종)

땁뚜와리 2019. 9.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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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영상 보기(1경기)

안녕하세요 스타 덕후 땁뚜와리입니다.

오늘부터 스타리그 다시보기 컨텐츠로 

지난 리그들을 순서대로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스타리그가 여러 가지 사건사고로 인해서 정식 프로리그가 없어지고 난 뒤에

메이저 대회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처음엔 아프리카tv에서 나온 ASL이 처음이었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나오면서 KSL도 열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양대리그가 있었듯이

현재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ASL과 KSL 양대리그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ASL과 KSL을 비교하자면

ASL은 아프리카TV에서 주최하는 스타리그입니다.

반면 KSL은 블리자드에서 직접 개최하는 대회입니다. 그 플랫폼으로 트위치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프리카TV와 트위치TV 동시 송출이 되지 않아서

한국에서는 아프리카TV가 스타크래프트 1등 플랫폼이기 때문에

KSL의 시청자수가 생각보다 적게 나온 듯 합니다.

KSL대회는 예선을 거쳐서 16강 진출자가 미리 정해졌습니다.

16강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1,2차전,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형식으로 진행해서 8강 진출자를 가리게 됩니다.

 

ASL과는 달리 한 경기당 5판 3선승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경기수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보통 한 조의 모든 경기가 하루에 진행하면서

당일 상위 라운드 진출자가 나오는 데, KSL은 1,2차전후 다른 날에 승자전,패자전, 최종전이 치뤄지게 됩니다.

오늘은 김성현, 변현제, 진영화, 정윤종 선수가 있는 그룹A조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김성현 선수와 정윤종 선수는 평소에도 워낙 잘하는 선수이고

실력이 검증된 선수라서 두 명이 가장 유력한 8강 진출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변현제 선수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온라인에서는 괜찮은 성적이지만

오프라인만 나오면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어서 아직까지는 포텐이 덜 터진 모습입니다.

진영화 선수는 정말 알 수 없는 선수로, 누구에게도 이길 수 있지만 누구에게도 질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종잡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ㅋㅋ

오늘 경기는 김성현 선수와 변현제 선수, 진영화 선수와 정윤종 선수의

1,2차전 경기만 5판 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최대한 경기 수를 늘려서 정말 실력있는 선수가 날빌때문에, 혹은 실수로

떨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경기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경기 영상 보기(김성현vs변현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스타크래프트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e스포츠 리그 KSL을 시작합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ksl.starcraft.com

 

예상외로 변현제 선수의 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김성현 선수 특유의 단단함이 부족했을까요, 변현제 선수가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면서

정석인 아비터 운영 대신 선택한 캐리어 운영이 변현제 선수에게 유리함을 가져다 주면서

3:0 스윕승이라는 이변을 연출해냈습니다.

역시 멘탈이 무너지지 않고 1경기를 잘 잡았을 때 변현제 선수는 무서운 저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매치는 진영화 선수와 정윤종 선수의 경기입니다.

프프전인만큼 기본기와 개인 실력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객관적인 데이터나 네임밸류로 따져봤을 때 정윤종 선수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진영화 선수도 앞경기 처럼 이변을 연출해 낼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경기 감상하시죠!

경기 영상 보기(진영화vs정윤종)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스타크래프트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e스포츠 리그 KSL을 시작합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ksl.starcraft.com

 

이번 경기도 3:0 압승으로 정윤종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확실히 동족전은 이변이 일어나기 힘든만큼 정윤종 선수가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냅니다.

각종 심리전과 컨트롤이 난무하는 경기로 동족적인 지루할 수 있을 텐데

이번 매치에서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진영화 선수의 프로브가 수난시대였네요 ㅠㅠ

첫 개막전 경기에서 3:0이 두 경기나 나버려서

많은 경기를 감상하고 싶은 시청자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이긴 하지만

앞으로 오는 경기도 많아서 계속 기대하시면서 감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는 장윤철, 이영한, 조기석, 염보성 선수의

그룹B조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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