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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실록]10/3 문재인 하야, 조국 사퇴 집회에 문재인이 직접 나간다?

땁뚜와리 2019. 10. 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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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일 개천절, 하늘이 열리는 뜻깊은 날에 서울 광화문, 서울시청 앞에서 문재인 하야와 조국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정말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수의 국민들이 모여서 지금 현 시국을 규탄하면서 진짜 '옳은'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휴일 시간을 내서 거리로 나왔습니다.

지난주 서초구에서 열렸던 조국 수호 집회와는 비교도 안 될정도로 많은 국민들의 힘을 보여준 집회였습니다.

이런 집회에 앞서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시절에 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했던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국민들의 하야 요구에 의해서 이루어져서 사회자가 문재인 후보자에게 했던 질문입니다.

대통령의 잘못으로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를 내서 그 결과로 국민들이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한다면 우선 문재인 후보자는 당시 국민들을 설득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소통의 정부를 강조했습니다.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을 먼저 파악한 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서 국정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나서서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한다면 직접 광화문 광장에 나가서 국민들 앞에 직접 나서서 설득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때까지는 이제와는 다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의 권위보다는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민주적인 덕목을 강조하는 대통령 후보자였습니다.

바로 과거 전 정권인 박근혜 정부가 불통의 정부임을 비판하면서 자신은 이것과는 달리 소통 정치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겸허한 자세를 겸비한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 것입니다.

하지만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분야에서 바닥을 치고 또한 가장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필요하고 대한민국의 법치를 이끄는 법무부 장관에 각종 비리와 적폐행위로 얼룩진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이제까지했던 모든 말들은 거짓말이었고, 진영논리에 따라서 상대방은 무조건 잘못했다는 식의 내로남불 자세에 더이상 국민들은 참지 않았습니다.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서 엄청난 수의 국민들이 곳곳에서 거리로 나와서 "조국 사퇴, 문재인 하야"를 주장했습니다. 과거 후보자 시절 문재인에게 사회자가 했던 질문이 현실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의 말대로였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광화문으로 나와서 국민들의 질책을 받으면서 설득의 과정을 거쳐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커녕 청와대조차 광화문부터 시작하고 청와대 앞까지 국민들의 걸음에도 어떠한 입장도 내비치지 않고 묵묵부답의 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10.3 집회가 있기 전 조국 수호 집회에서는 국민들의 검찰 개혁의 의지가 느껴진다고 바로 입장을 내놓은 것과 상반되는 자세였습니다. 

흔히 말해서 모든 대통령은 욕먹는 자리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통령과 정부의 지향점이 모든 국민들을 만족시킬 수 는 없습니다. 하지만 유독 문재인 정권이 욕을 먹는 것은 자신들이 했던 말과 행동이 전혀 일관되지 못하고 항상 자신들의 진영에 유리할때만 꺼내드는 카드가 다르기 때문에 내로남불과 스스로 적폐가 되는 행동들을 서슴지 않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실수가 있을 수 있고 원하지 못하는 결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행한 잘못은 반성하면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던져준 것에 대한 보답입니다. 

이에 또 조국 수호 집회가 열리고 또 그 반대 집회가 다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디 더 이상 이러한 국민분열 사태를 막고 진짜 '옳고 정의로운'사회로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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