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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구하라 사망 소식 충격, 설리에 이은 이딴 비보

땁뚜와리 2019. 11. 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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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바로 전 카라 멤버 구하라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강남경찰서가 구하라씨의 죽음을 확인했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근 일어난 설리의 극단적인 선택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살인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실제로 구하라씨는 카라 멤버 활동 후에도 일본엣어 꾸준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전 남자친구와의 불화와 쌍방폭행 논란으로 재판을 받으면서 좋지 못한 모습으로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었습니다. 피해자이지만 각종 사실 관계가 밝혀지는 과정에서 연예인 특성상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었고 또한 이를 집요하게 이용하는 악플러들의 악행도 받아야 했습니다.

아직까지 구하라의 죽음이 자살이라는 결론이 나온것은 아니지만, 구하라는 예전에도 한번 극단적인 시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5월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속이 엉망진창 망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삭제한 뒤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매니저가 발견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다시 건강을 되찾고 일본에서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구하라씨의 개인sns계정에서는 어제 23일, 팬들에게 잘자 라는 인사와 함께 셀카를 올려서 하루만에 이런 충격적인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현재 많은 팬들이 애도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ㅠ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였던 설리가 자살로 세상을 떠나면서 또 한번의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구하라는 지난 설리의 사망 소식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가서 미안해. 이렇게 인사할 수밖에 없어서 미안해"라며 "그곳에서 너가 하고싶은대로 잘 지내.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일부 극단적인 악플러들은 구하라를 향해, "그렇게 친한척 하더니 친구가 죽었는데 장례식에 오지도 않는다" 라면서 친구를 잃은 가슴을 다시 한번 후벼파는 악행을 저지릅니다. 이런 정신적인 충격에 상처를 받게 되면 쉽게 치유되기도 힘든데, 최근 너무 부정적인 사건들이 겹쳐서 발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이 있기까지 저 어린 아이가 얼마나 많은 것을 짊어져야 했을 지 감당조차 되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울 시기에 세상을 떠나버린 구하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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